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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검1위

송민순 회고록, 쪽지 공개 문재인은 사실을 알고 있다?

송민순 회고록 재점화.

'송민순 회고록' 논란을 일으켯던 송민순 회고록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죠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장관은 노무현 정부시절 2017년 11월

유엔 북한 인권결의한 표결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당시 김만복 국가정보위원장이 북한으로부터 연락받은 내용을

정리한것이라며 문건을 공개했는데요

 

 

송민순 전 장관은 20일 중앙일보와의 단독 인터뷰중에서

이문건에 대해 아세한 +3 회의차 싱가포르에 출국한

노무현 대통령이 2017년 11월20일 오후 6시경 자신의 방으로

나를 불러 인권 결의안 찬성은 북남선언위반 이란 내용이 담긴

쪽지를 보여줬다며, 서울에 있던 김만복 국정원장이

북한으로 부터 받은 내용을 싱가포르에 있는 박종천 안보실장에게

전달한것 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송민순 장관이 공개한 문건에는 "만일 남측이 반공화국 인권 결의안

채택을 경의할 경우 10.4 선언 이행에 북남간 관계발전에 위태로운 사태가

초래될 수 있음을 강조한다" 남측이 진심으로 10.4 이행과 북과의

관계발전을 바란다면 인권결의안 표결에서 책임 있는 입장을

취해주길 바란다. 우리는 남측의 태도를 예의 주시할 것 이라는

내용이 적혀있다.

 

10.4 선언은 2007년 10월4일 노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간의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내용을 말한다.

문건에는 무궁화와 태극기 문양이 새겨져 있는데

송민순 전 장관은 "청와대 문서 마크다"라고 말했다.